[내손으로만든가구]원목책장,손자 도서관을 만들어주다

원목 책장 만들기

이사와서 나만의 서재를 직접 만들려고 계획했었는데

벌써 몇년째 일이 바빠 제대로 하지 못했었다.

그런데 손주가 뭐길래...

손주녀석 책이 박스채 굴러다닌다

책장이 필요하단다

손주녀석책장이 필요하다는 말 한마디에

열 일 제쳐두고

몇시간을 공들여 책장 2개를 뚝딱 완성 했다.

 

가로 원목 책장

작은 책들이 많은 손주녀석을 위해

아랫쪽은 칸 크기를 좁게

윗쪽은 칸 크기를 넓게 만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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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향은 위아래 바꿔도 상관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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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파와 소파사이 공간을 조금더 넓혀

책장을 넣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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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로로 긴 책장도

자투리 나무를 이용해 만들고 배치하였다.

책을 모두 정리하고 바닥에 퍼즐매트를 딱맞게 깔아주었다.

작은 도서관이 탄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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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도서관에 앉아

한참을 책을 읽는 녀석

도서관이 내심 마음에 들었나 보다

뿌듯하다

이맛에 가구를 만드나 보다